국제약품, 약 100억원 규모 마스크 수출 계약

생산설비 확대, 해외 인증 따른 해외 경쟁력 확보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9-15 1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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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11일 엠트로이즈코리아(MTROIZ KOREA)와 연간 98억 원 규모의 KF94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엠트로이즈코리아는 글로벌 유통 전문 업체인 미국 엠트로이즈 인터내셔널의 한국 사무소다. 이 회사를 통해 미국 정부기관 및 중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양 사의 종결 의사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국제약품의 ‘보건용 마스크(상품명 메디마스크)’는 생산과 포장라인을 자동화해 위생적이며, 4중 고효율 필터 부직포 구조로 이뤄져 감염원 차단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제약품은 최근 안산공장에 KF 마스크 생산 라인을 2배로 증설해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해외 수출 필수 항목인 미국 FDA 등재 및 유럽 CE 인증도 이미 완료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이처럼 국내 생산 인프라 확대와 해외 인증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국제약품의 상반기 마스크 총 매출액(약 110억원)과 거의 맞먹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정부의 수출 총량 규제 안에서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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