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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개설

학사부터 박사까지 취득 가능…화장품‧미용 인재 양성 요람 부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9-15 20:13:58]

[CMN] 성신여자대학교가 화장품‧미용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부상한다. 다음 학기부터 뷰티산업학과에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이 개설되고 기존 뷰티융합대학원 석사과정으로 개설된 화장품학 전공과 메이크업 특수분장 전공, 피부미용 전공에 추가로 헤어 전공이 개설돼 명실공히 국내 최대, 최고의 화장품‧미용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채비를 갖춘 것이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전신인 메이크업디자인학과 신설 당시(2012년) 수시경쟁률 88:1을 기록하며 미래 유망학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2017학년도부터는 뷰티산업학과가 국가 프라임사업 대상학과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뷰티분야는 물론, 화장품분야까지 아우르는, 융복합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2016학년도에는 뷰티융합대학원을 신설하고 화장품전공, 피부미용전공, 메이크업‧특수분장전공의 석사과정을 운영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화장품‧뷰티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일반대학원에 박사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성신여자대학교는 화장품‧뷰티 전공 석사졸업생들은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타 대학에 가거나 성신여대 의류학과로 우회 진학하지 않아도 된다. 박사학위가 개설됨에 따라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학부, 석사, 박사 과정에 이르는 체계적 교육 과정과 화장품,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 뷰티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 학문의 종합적 연구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원과 전문가를 배출해 대한민국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실무중심의 통합형 교육과정, 화장품 제조, 연구, 화장품 생산관리, 브랜드 매니지먼트, 상품 기획 및 유통, 피부의과학, 뷰티헬스케어, 품질관리, 이미지학, 바이오 뷰티, 보건뷰티 등의 산업실무를 체계화하는 심화과정을 교육한다.

2021학년도에 신설되는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학위명:이학박사)이 개설된다.

이와 함께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야간과정(수업연한 4학기)은 기존 화장품학 전공, 피부미용‧비만학 전공, 메이크업‧특수분장 전공에 헤어‧두피미용학 전공이 신설된다.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주말 강의도 개설되며, 뷰티융합대학원은 통합전공과목의 경우 온라인 원격강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부전공과 다른 전공분야도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외 대학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서 지원전공과 전공이 동일하거나 유사하다면 2학기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2021학년도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대학원 전기 모집의 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