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넥스트 K-뷰티 선정 신진 브랜드 입점

최종 선정 10개 브랜드와 파트너십 맺어 팝업 형태로 입점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9-21 1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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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대표이사 김동주)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손잡고 국내 신진 뷰티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는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를 매장에 입점시켰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스트 K-뷰티는 세포라와 마리끌레르가 함께 루키 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탄탄한 품질을 기본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참신한 아이디어, 진정성 있는 스토리 등이 선정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출품돼 서류 심사와 독자 투표, 전문가 평가단의 제품 테스트, 세포라 MD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개의 브랜드가 세포라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합류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이 중 4개 브랜드는 지난 8월말부터 세포라에 팝업 형태로 입점 되어 판매 중이다. 먼저 입점된 브랜드는 가족 모두가 쓸 수 있는 패밀리 코스메틱 ‘GBH’, 살롱 전문가가 추천하는 순한 프리미엄 헤어 케어 ‘커리쉴’, 착즙 주스에서 착안한 클린 뷰티 ‘쥬스 투 클렌즈’, 1988년 론칭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순정’의 철학을 담은 클린 더마 뷰티 ‘순플러스’다.


이들 브랜드는 해외 세포라 MD들에게 별도로 소개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에 세포라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세포라를 통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포라는 그 외 선정된 브랜드 중 일부를 순차적으로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팝업 행사를 통해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세포라 관계자는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를 통해 열정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잠재력 있는 신규 브랜드들을 만나 K-뷰티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포라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국내 뷰티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한 활동들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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