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공식 모바일 앱 오픈
오프라인 매장, 웹사이트, 모바일 앱 통해 옴니채널 쇼핑 환경 구축
[CMN]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대표이사 김동주)가 공식 모바일 앱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세포라는 5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웹 사이트, 앱 론칭을 더해 옴니 쇼핑 채널 비전을 실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포라 모바일 앱은 세포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제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바일 앱 설치 후 인터넷 주소창에 sephora.kr을 입력하면 세포라 앱으로 바로 연결돼 기존 웹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바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같은 소셜 페이 시스템을 갖춰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세포라 멤버십 뷰티 패스 회원 카드도 앱 안에 구현해 회원 정보와 적립된 포인트,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옴니 채널로써의 기능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뷰티 스캔’ 기능이 있어 카메라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으로 상품에 대한 설명과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공유하기 버튼으로 친구에게 해당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매장 찾기’를 통해 가까운 위치의 매장을 찾을 수 있고, 매장의 뷰티 어드바이저에게 메이크업 혹은 스킨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뷰티 서비스도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에도 회원 등급, 포인트 조회 및 포인트 적립을 위한 바코드가 직관적으로 보여 쉽고 빠르게 포인트 조회와 적립이 가능하다.
세포라는 추후 앱 기능을 강화, 가상으로 세포라 상품을 테스트해 다양한 컬러를 비교하고 연출된 룩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버추얼 아티스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별 해외 실구매자들의 사용 후기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세계 각지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세포라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 리뷰를 참고하는 소비자들에게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단독 브랜드들의 실제 사용 후기는 구매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 이용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영역과 혜택도 준비했다. ‘뷰티 피드’에서는 세포라가 제안하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뷰티 노하우, 구매 팁을 확인할 수 있어 뷰티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쇼핑 가이드로 참고하기에도 제격이다. 세포라를 태그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메이크업 룩 포스팅을 보여주는 등 메이크업의 다양한 재미를 전달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능도 있다. 또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앱 전용 단독 아이템을 선보여 유니크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앱을 수시로 확인하며 특별한 아이템을 확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앱 론칭을 기념해 연말까지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포라 관계자는 “세포라 모바일 앱이 출시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했던 고객들분들은 물론 신규 고객분들도 더욱 손쉽게 세포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으로, 쇼핑 채널 경계 구분이 없는 옴니채널로써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