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비대면 메이크업 콘테스트 개최

메이크업전공 재학생 53명 숨은 실력 겨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10-15 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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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커버 메이크업 부문 총장상 수상작품(좌)과 특수분장 커버 메이크업 부문 총장상 수상작품(우) [사진제공=정화예술대학교]

[CMN]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메이크업전공은 ‘제2회 메이크업전공 재학생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지난 12일 오후 4시 명동캠퍼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제작 과정 동영상과 최종 작업 결과물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커커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하여 뷰티 커버 메이크업과 특수분장 커버 메이크업의 두 가지 종목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뷰티 커버 메이크업 40명, 특수분장 커버 메이크업 13명, 총 53명의 재학생들이 자신의 표현 기술과 역량에 맞는 캐릭터를 선정해 출품했다. 학교에선 교내 포토 스튜디오를 제공해 완성도 높은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뷰티 커버 메이크업 부문 총장상은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고델을 커버 메이크업 한 윤가현 학생(1학년)이 수상했고, 특수분장 커버 메이크업 부문 총장상은 레프리콘을 커버 메이크업한 소청운(2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장상 수상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과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으며, 금상, 은상, 동상, 작품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비교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미용전공 교내 경진 대회, 에프 초이 김희선 대표의 스타일리스트 특강, 선배가 들려주는 해외취업 현장 이야기 등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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