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화장품이 피부를 살립니다"

착한 화장품‧클린 화장품 소비자 요구 부응
튜브형‧단일 마스크팩 재활용 우수등급 획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12-02 1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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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희 듀이트리 대표이사

[CMN 심재영 기자] “듀이트리는 ‘안전한 화장품이 피부를 살린다’라는 신념으로 지난 10년간 화장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피부의 근본인 물과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보호하기 위해 환경의 근본인 나무의 환경 유지 보호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타 브랜드와의 차이점입니다.”


듀이트리 대표이사로 부임한지 만 1년이 되어 간다는 박남희 대표는 지난 1년간 ‘안전한 화장품이 피부를 살린다’라는 회사의 모토를 실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듀이트리는 2010년 처음 듀이트리라는 이름으로 마스크팩 7종과 3이펙트 폼클렌저를 내놨다. 2016년에는 블랙마스크로 중국에서 블랙마스크 돌풍을 일으켜 K뷰티의 위상을 과시했고 현재까지 총105개 이상의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약산성 클렌징과 리트머스 테스트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국내에서 처음 강조한, 약산성 클렌징폼의 시조이기도 하다. 현재는 친환경 마스크로 픽앤퀵 마스크를 재포지셔닝했고, 아미노산 클렌징 시장을 강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제품 개발 장점이 무엇인지 직원들을 통해서 습득하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했다. 이렇게 좋은 제품이 있는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함께 일하는 회사, 매일의 출근길이 기대되는 회사, 그런 일터를 오늘도 상상한다”고 말했다. 그가 듀이트리를 이끄는 리더로서 얼마나 큰 자긍심을 갖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안전한 처방을 위한 노력 지속

박 대표의 이러한 자긍심은 듀이트리가 오늘도 안전한 처방을 위한 작업들을 수행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듀이트리는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 건강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자 한다”면서 “비건 화장품 라인을 포함해 착한 화장품 또는 클린 화장품으로 듀이트리는 매일 더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BI를 간결하고 직관적인 그래픽의 디자인으로 변경한 것은 이러한 듀이트리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특성을 일관된 이미지로 전달하는 작업의 하나라는 것이다. 기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BI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신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이미지 통일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클린뷰티를 위한 친환경적 행동 실천

클린뷰티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최근 튜브형 제품과 단일 마스크팩 품목은 재활용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단일 마스크팩의 경우 PVC 포장재의 사용을 배제하고 비코팅 지류를 적용했다. 비건 마스크팩인 100 마스크 포장재에 적용됐다. 재활용이 용이한 튜브형 용기는 하이 아미노 폼과 어반쉐이드 선 품목에 적용됐다.


이밖에 듀이트리는 일일 일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매 마스크로써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픽앤퀵 마스크 용기를 리뉴얼했다. 이 제품은 듀이트리의 새로운 BI를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적 행동을 포장에 담았다.


“재활용을 하려면 우선 모든 스티커가 잘 떨어져야 분리수거 등이 의미가 있습니다. 스티커는 잘 떨어지도록 하였고, 재료가 다른 부자재들의 분리가 쉽도록 했습니다. 물론,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바꿔나가는 중으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포장재와 포장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시도하는 것도 있고, 다른 브랜드들이 잘 하고 있는 부분은 배워서 환경을 위한 작업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온오프 경계 사라져…중요한 건 진정성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의 쇼핑 방법과 쇼핑 품목에 변화가 있으며, 유통은 더욱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듀이트리도 예외는 아니다. 듀이트리는 현재 국내 H&B스토어 등 오프라인과 자사몰,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B마트 등의 이커머스에서 판매되고 있고, 다른 국가의 경우도 H&B스토어(러시아 빠도르슈카, 아시아와 유럽의 왓슨즈, 홍콩의 매닝스, 일본의 돈키호테, 유럽의 두글라스 등), 아마존닷컴 등의 이커머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국가가 락다운돼 몇 개월간 수출이 중지된 적도 있고, 오프라인 노출이 제한적이기도 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제외하면 지난해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듀이트리는 중국과 홍콩에서 현재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에는 2019년에 법인이 설립돼 티몰과 타오바오를 통해 직접 듀이트리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중국법인이 집중하고 있는 제품은 딥마스크와 AC DEW 칼라민 라인이다. 특히 칼라민 스팟의 확장 속도가 빠르고,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마스크뿐 아니라 스킨케어로 소비자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홍콩은 AC DEW 라인의 매닝스 입점이 진행되면서 의미있는 진출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러시아 KOL과의 SNS를 통한 연결이다. 러시아의 빠도르슈카에서 듀이트리 스킨케어가 지속적으로 라인을 확장하고 있는 것에 맞춰 SNS 마케팅에도 스킨케어로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속도가 더 빨리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제품의 진정성입니다. 소비자는 결국 그 진정성을 발견하게 되고,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은 그의 경영철학에서도 나타난다.


박 대표는 “제게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모두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다만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일상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지가 더 중요하다”며 “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다면 안되는 일이 없다고 믿고 있으며,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끝으로 “듀이트리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며 “진정성있는 듀이트리, 피부를 살리는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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