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인플루언서 소셜마켓, 3년 새 147% 성장

100여개 브랜드 1080건 소셜마켓 진행…누적 판매량 47만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12-10 14: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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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소위 ‘팬덤 마켓’이라 불리는 ‘인플루언서 소셜마켓’의 성장세가 무섭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최근 3개년 간의 인플루언서 소셜마켓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4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매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인플루언서 소셜마켓(Influencer Social Market)은 레페리가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커머스를 연동시킨 신개념 커머스다. 소비자들이 인플루언서에게 구매 정보를 얻는데 그치지 않고 인플루언서를 통해 완전한 소통의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맞춤형 제품 소싱부터 판매, CS까지 체계적으로 구축된 커머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외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영역을 확장하며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레페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셜마켓 건수는 총1,080건으로 누적 판매량은 47만개에 달한다. 약100여 개 이상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마켓에서 대다수가 오픈 하루도 채 안돼 준비된 물량 모두 완판돼 일 최대 3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역시 소셜마켓 도입 이후 3년 새 147%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19년의 직전년도(2018년) 동기간 매출 상승률(45%)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매출만큼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은 96% 증가했으며, 특히 상반기 185%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반기부터는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판매량과 매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한 라이브 커머스가 연이어 성공하며 해당 문의 건수도 하반기 이후 매월 2배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에뛰드와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진행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는 당일 준비된 기획세트 2,000개가 방송 5분만에 완판됐으며, 에스쁘아와 뷰티크리에이터 민스코의 네이버 라이브 방송 마켓에서도 1시간 내 4,000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돼 단기간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레페리 커머스 사업본부 전찬미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성장의 모멘텀이 된 한 해였다”며, “레페리가 인플루언서 커머스에 첫 깃발을 꽂고 리드한 만큼 내년에도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판매 채널 다변화로 더욱 긍정적인 결과치를 이끌어낼 것이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자원을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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