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터내셔날 등 15개사 유니콘 기업 선정

중기청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최종 선정, 최대 100억원 보증 지원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12-21 2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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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신청기업 43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친 심사 끝에 비건 색조화장품을 전문 제조하는 바람인터내셔날, 애슬레저 의류를 생산하는 뮬라, 부동산 정보공유 플랫폼 직방 등 15개사를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은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최대 100억 원까지 보증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2020년 2차에 선정된 15개사의 평균 기업 가치는 1,671억원으로 규모별로는 1,000억원 이하가 7개사(47%), 1,000억원 초과에서 2,000억원 이하가 3개사(20%), 2,000 억원을 초과하는 기업도 5개사(33%)가 포함됐다.


디어달리아를 보유한 바람인터내셔날은 비건 색조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초화장품에 집중된 비건 성분을 색조화장품으로 확대한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다알리아꽃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에 대한 특허를 비롯해 국내외 185건의 지재권을 확보하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바람인터내셔날의 주력 브랜드인 ‘디어달리아’는 고급화된 패키징과 비건 제품 컨셉을 통해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2019년부터 미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유통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비건 뷰티 제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디어달리아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점을 이번 예비 유니콘 선정 이유로 밝혔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 실장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 후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본격화해 총 57개(2019년 27개, 2020년 30개)를 선정했고 이 기업들의 평균투자금액 276억원, 평균 기업가치 1,368억원 등 민간 벤처캐피탈(VC)과 국민심사단에게 높은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기업”이라며 “정부는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과 유니콘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차 실장은 또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목표와 함께 성공 후 사회 환원의 의사를 밝히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 중기부에서도 최종 선정 기업 중 성과공유가능성(사회 환원 공헌 가능성, 일자리 창출)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향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 추가 감면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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