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선정 2020년 동남아를 사로잡은 톱12는?

마스크‧손소독제와 함께 K뷰티 아이섀도‧립 틴트 '인기'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12-22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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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 한국지사장 권윤아)가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톱12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동남아 전 지역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아이템은 마스크와 손소독제였고, K뷰티 제품들도 꾸준히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홈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바디로션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태국에서는 튀근 음식을 많이 먹는 현지 문화 때문에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많이 팔렸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은 우유나 물에 타 먹는 가공식품이 인기 있었다. 필리핀과 대만에서는 게이밍과 가전제품 카테고리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닌텐도 스위치가 가장 많이 판매됐고, 그 외 게임 콘솔과 랩톱, LCD TV의 수요가 급증했다.


K브랜드도 동남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섀도, 립 틴트, 화이트닝 제품 등 K뷰티의 인기가 꾸준했다. 또한, 믹스커피, 티백과 같은 국내 인스턴트 식품의 수요도 컸고, 믹서기,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소형 가전제품도 인기가 있었다.


쇼피 관계자는 “지난 12일 진행된 쇼피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12.12 버스데이 세일에서는 행사 시작 24분 만에 1천2백만개의 제품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국내 셀러들의 경우는 뷰티와 모바일 액세서리, K팝 기획상품(굿즈) 카테고리 셀러들이 평소 판매량 대비 평균 6배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쇼피를 통해 K브랜드와 제품이 동남아의 뷰티, 식품, 가전 등 다양한 시장에서 입지를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라며 “2021년에도 계속해서 국내 기업들이 쇼피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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