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으로 … "살아있으라"

백신으로 시작되는 희망의 메시지 화장품산업에도 확산될 전망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1-01-01 1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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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 기획] 2021 ALIVE K-Beauty


[CMN 문상록 기자] ‘코로나19’라는 재앙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을 뒤로하고 팬데믹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 줄 희망의 불씨 ‘백신’으로 시작되는 2021년을 맞았다.


백신을 통해 코로나19를 정복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지만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은 한국의 화장품산업에도 큰 위안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1년 코로나19는 국내 화장품산업에 너무나 큰 치명상을 입혔다. 소비자와 접점을 이루는 일선 매장들의 잇따른 폐점은 물론 다수 기업들의 매출 감소와 관련 산업들의 연쇄적인 부진을 불러 일으켰다. 그럼에도 K-Beauty의 건재함을 입증하듯 수출에서는 선전했다. 무려 전년에 비해 15%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다. 따라서 본지는 다시 한 번 큰 날갯짓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건재함을 상징하는 ‘ALIVE’를 신년 키워드로 정했다.


Algorithm

개인 취향에 따른 각각의 콘텐츠와 제품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추천방식)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한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제품 추천 알고리즘의 발전과 연계돼 제대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화장품 시대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의미로 알고리즘의 중요성은 한층 부상할 전망이다.


Live commerce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되고 있는 화장품 판매 방식이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영역이었다. 최근 비대면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Interactivity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이 되면서 원활한 소통에서는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쌍방향 소통은 중요하다. 비대면 방식일지라도 소통은 이어가야 한다. 특히 마케터들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하겠다.


Vaccine

소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전에 대해 더욱 민감해졌다. 따라서 코로나 백신처럼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성분과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개발은 새해에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nclosure

울타리를 친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로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내수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안방을 사수하는 방법이야말로 코로나 정국에서 기업 운영의 묘책이다. 수출은 내수를 단단히 다진 이후라면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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