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낸 역성장 K-뷰티 '하니하니'

K-뷰티 소싱 수출전문 유통사 '코스비즈'와 상생 효과 커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1-18 16:04:48]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코로나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길어져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강소 기업들이 역성장 성과를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론칭한 아이케어 전문 화장품 브랜드 ‘하니하니’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치엘케이바이오(대표 홍승택)도 그중 하나다.


에이치엘케이바이오는 해외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화장품 성분과 K-뷰티 제품들에서 입증된 성분들을 접목시켜 제품을 개발했다. 또 BTS, 블랙핑크를 통해 많이 알려진 한복과 한국의 문양들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활용해 한국 문화의 정서를 고스란히 제품에 담아 신비로운 동양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여 해외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잠든사이 피부고민을 덜어주는 고보습 크림인 ‘하니하니 엑스퍼트 레티놀 나이트 크림’과 벚꽃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노화를 개선하는 ‘하니하니 블랙인텐시브 골드&콜라겐 아이앰플’ 등이 있다.


특히 하니하니 아이케어 라인(콜라겐 아이 패치, 콜라겐 아이 앰플 포 페이스, 스네일 아이 패치, 스네일 아이 앰플 포 페이스)은 출시 되자 마자 러시아, 터키의 대형 유통 채널에 선입점했다. 또 2020년 7월 들어 장기적 파트너사인 코스비즈와의 MOU 체결로 한층더 성장하는 계기를 맞았다.


코스비즈는 미국 UNFI와 동남아 Dairy farm의 K-뷰티 소싱 파트너로 설립된 수출전문 유통회사다. 세화피엔씨의 모레모 브랜드를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가디언 전 매장에 입점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에이치엘케이바이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코스비즈와 상호 협력관계를 맺으며 출시부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코스비즈를 통해 작년 하반기 하니하니 브랜드를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에 연달아 론칭했다. 올 1월 베트남 마트 채널 Bachhoaxanh 2000개 마트에 입점, 2월에는 Vin-mart 입점을 연달아 확정시켰다.


코스비즈 관계자는 “한국적 정서가 깃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EWG 그린등급의 에이치엘케이바이오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을 앞세워 공격적인 SNS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전략이 먹혔다”며 향후 UNFI를 통한 미국 시장 확장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이치엘케이바이오 해외영업담당자 감제 엘라이든(Gamze ELAYDIN) 매니저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역성장했다. 하니하니가 지난 17년의 화장품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출시된 가장 한국적인 가치를 담은 브랜드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 수행해 온 비즈니스 경험을 총망라 하겠다”며 “좋은 파트너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