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살롱',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역대급 성장

뷰티숍 고객관리 앱 7만6천여 곳 가입…해외 73개국 사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2-15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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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콜라보그라운드]

[CMN]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급으로 성장한 뷰티숍 고객관리 앱이 있어 화제다. 출시된지 3년차인 ‘콜라보살롱’이 그 주인공.


2018년 5월 헤어, 네일, 바버 등 소형 뷰티숍을 위한 고객관리 앱으로 출발한 콜라보살롱은, 2020년 4월 글로벌 론칭 이후 현재까지 10개월여 만에 해외 73개국에서 4만7천여 개 뷰티숍이 가입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콜라보살롱 앱 개발사인 콜라보그라운드(대표 김치영)에 따르면 콜라보살롱의 2020년 뷰티숍 증가율은 분기당 51.4%로, 세계 최고의 뷰티숍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 가입을 넘어 앱의 실사용률 또한 높은 편이다. 콜라보살롱에 가입한 뷰티숍들의 시술 예약 건수는 월54만 개, 거래액 또한 월94억원에 달한다. 특히 신규 론칭한 남미, 러시아, 대만 등에서 4만 개 이상의 뷰티숍들이 가입과 동시에 높은 예약율 및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콜라보살롱 관계자는 “콜라보살롱의 글로벌 성과는 2020년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뷰티숍 업계가 위축되던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이례적”이라면서 “이것은 콜라보살롱이 타 뷰티숍 관리 소프트웨어들과는 달리,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온라인 고객응대 솔루션을 특화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콜라보살롱은 고객에게 ‘온라인 전용 예약링크’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갖춰 포털사이트 등에 수수료를 내지 않고도 본인의 숍을 홍보하고 고객과 직접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보하려는 미용재료, 뷰티기기, 화장품 제조사들이 콜라보살롱을 유력한 D2C 판매채널로 주목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0월에는 에끌라두 등 전문 화장품 기업들이 콜라보살롱과 사업제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콜라보살롱 관계자는 “콜라보살롱은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국내 유일의 살롱 소프트웨어”라며 “콜라보그라운드는 향후에도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뷰티숍들을 위해 콜라보살롱의 온라인 고객응대 기능을 보강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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