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K-Beauty Connect' 플랫폼, 남미 시장 진출

파라과이 정부와 K-뷰티 공급 계약 체결…주한 파라과이대사관서 협약식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3-03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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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해외 바이어들에게 K-뷰티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코이코의 ‘K-뷰티커넥트’가 남미 파라과이 시장에 진출한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파라과이 정부와 K-뷰티 제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일 한국주재 파라과이대사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파라과이대사관과 코이코는 양국 뷰티산업의 성장과 한국 뷰티기업 간의 수출입 활성화, 파라과이 수출입 공동사업 추진, 한국과 파라과이 간의 경제 관계 및 무역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코이코 김성수 대표와 주한 파라과이 라울 실베로 대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파라과이대사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양국의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협조하며 한국기업의 뷰티상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파라과이 기업과 유통업체의 모든 정보를 코이코에 제공하고, K-뷰티 제품의 공급권을 코이코에 제공하기로 했다.


코이코는 한국 뷰티상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파라과이 수입 기업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파라과이 한국주재 대사관에서 요청하는 한국 뷰티상품의 정보와 뷰티관련 최신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주한 파라과이 라울 실베로 대사는 “케이뷰티커넥트는 파라과이 뷰티시장에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B2B를 넘어 B2C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비즈니스의 출발선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이도록 파라과이 뷰티 구매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는 파라과이 뷰티 시장이 세계 트렌드를 앞서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다른 시장에 비해 수출이 미약한 남미 시장에 우수한 우리 뷰티상품을 수출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며, 케이뷰티커넥트가 파라과이 시장 진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케이뷰티커넥트는 2021년 3월 기준 총165개사 600여 브랜드, 지자체 2곳의 20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제조, 원료&제형, 포장&라벨, 기기&설비 및 기타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코이코 측 설명에 따르면 케이뷰티커넥트 참가사는 플랫폼에서 어떤 시간 제약 없이 유동적으로 B2B파트너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해외 바이어 벌굴과 해외 현지 파트너 B2C 유료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코이코는 참가사가 해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해외 상품 등록과 해외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뷰티커넥트의 해외 주요 바이어는 하이난 면세점 에이전트 Koiba 협회, 네팔 유통사 Sureka 그룹, 중동 최대 뷰티이커머스몰 Powder.ae, 방글라데시 유통사 샤하왓 그룹, 터키 유통사 사리다그그룹, 아일랜드 소재 이캠스협회 등이 있다.


터키의 S그룹은 케이뷰티커넥트를 통해 신사업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이미지와 성격의 브랜드를 미팅을 통해 전달했으며, 케이뷰티커넥트는 약20개사의 브랜드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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