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장기 착용 시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는?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서 직접 연구 발표, 논문 게재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3-11 1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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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의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마스크 장기 착용이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OATC 임상시험연구본부 피부임상시험센터의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COVID-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시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대한 연구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단기가 아닌 마스크 장기 착용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해 마스크 장기 착용이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습제 같은 화장품이 이러한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4주 동안 하루에 6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마스크 장기 착용으로 인한 피부 주름, 모공 변화와 더불어 보습제 사용 유무에 따른 변화도 알아보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한 그룹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연구팀은 마스크 장기 착용에 따른 피부 주름과 모공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의 피부 주름 척도와 피부 모공 척도가 증가한 반면에 보습제를 사용한 그룹의 피부 주름 척도와 피부 모공 척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유명한 국제전문학술지인 ‘Skin Research&Technology’ 온라인판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한 화장품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스크 관련 민감성 연구나 피부의 변화와 화장품과의 상호관계 등 다양한 피부임상시험의 근거논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다양한 연구 진행과 함께 피부 투명도 시험, 자외선 차단 지수 시험 등 신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CRO 사업을 추진하며 임상시험 분야를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oatc-sc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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