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2월 유튜브에선 스킨케어 브랜드 중에 ‘달바’가, 메이크업 브랜드 중에서는 ‘클리오’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쉐딩’과 ‘틴트’가 마스크 메이크업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최대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 산하 뷰티데이터연구소가 2021년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의 여론을 조사해 지난 15일 발표한 뷰티 인덱스 지표 BBPI(Beauty Brand Power Index)와 BPPI(Beauty Product Power Index)에 따른 것이다.

달바, 화이트 트러블 업고 스킨케어 강자 등극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원료 화이트 트러플을 전 제품에 함유한 뷰티 브랜드 ‘달바(d’Alba)‘의 강세가 이어졌다. 달바는 지난달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세럼에 이어 이번달에 화이트 트러플 더블 레이어 리바이탈라이징 세럼(378점)으로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스킨케어 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서 △2위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페이스 세럼(313점) △3위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303점) △4위 넘버즈인 토너패드(299점) △5위 멜릭서 비건 립 버터 러스트레드(286점)가 순위에 올랐다.

또한, 간편하게 피부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패드 형태의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며 해당 품목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세품목별로는 △크림: 미샤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 풀럼핑 크림 △마스크팩: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 △패드: 니들리 데일리 토너 패드가 각 품목별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 메이크업으로 파우치 필수품 된 쉐딩과 틴트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클리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클리오는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샤프 쏘심플 워터프루프 펜슬 라이너‘,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가 각각 쿠션/아이라이너/마스카라 부문 1위에 올랐다.

페이스 메이크업은 쉐딩 제품이 베스트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그중 ’페리페라 잉크 브이 쉐딩‘(742점)이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지난해 장기간 1위를 차지했던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다음으로 △2위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뎅 쉐딩(730점) △3위 레어카인드 미니 앨범 투고 쉐딩(497점) △4위 메이크업포에버 UH 프레스트 파우더(427점) △5위 롬앤 베러 댄 치크(409점) 순으로 이어졌다.

아이 메이크업은 음영 메이크업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깊이감을 줄 수 있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의 인기가 지속됐다. 특히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만 강세를 보였던 ’맥(MAC)’이 처음으로 아이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맥은 ‘아이섀도우’ 제품으로 3위를 차지했다.

△1위 에뛰드하우스 플레이 컬러 아이즈(818점), △2위 클리오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731점), △3위 맥 아이섀도우(597점), △4위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아이브로우 펜슬(578점), △5위 릴리바이레드 스태리아이즈 나인 투나인 아이라이너(555점)가 베스트 5를 차지했다.

립 메이크업은 여전히 틴트 제품의 대세 행보가 이어졌다. △1위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 틴트(789점), △2위 맥 립스틱(566점), △3위 에뛰드 하우스 초코 무스틴트(431점), △4위 어뮤즈 듀틴트(401점), △5위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355점) 순으로 틴트 제형의 제품이 최상위권을 모두 휩쓸며 확고한 제품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상세 품목별로는 △립스틱: 맥 립스틱, △립틴트: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 틴트, △립 글로스: 디올 루즈디올이 각 품목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