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하동군과 국내 자생식물로 건기식 개발

건기식 연구·산업화 위한 MOU 체결, 산수국 재배단지 조성 및 신제품 개발 협력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4-13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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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가 하동군과 손잡고 국내 자생식물 자원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하동군과 국내에서 자생하는 산수국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와 산업화에 공동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노밸리에 위치한 코스맥스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정욱 코스맥스바이오 대표, 윤상기 하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산수국잎에서 추출되는 성분인 ‘하이드란제놀’이 피부 건강 개선 및 체지방 감소 효능을 확인하고 새로운 원료를 개발했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복합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도 획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바이오는 하이드란제놀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동군은 구재봉자연휴양림 내에 산수국 1만 5000본을 심어 재배단지를 조성, 산수국잎 원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코스맥스바이오와 하동군은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 △신기술 개발 위한 협력강화 △소득창출 및 관광 자원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하동군의 청정한 자연에서 재배된 우리 자생식물인 수국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바이오는 유전자원 접근 시 제공국의 사전 승인과 발생 이익의 공유를 의무화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산수국, 차즈기 등 국내 토종 자생식물에 대한 연구를 강화,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생물소재를 자원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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