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패키징 온라인 원스톱 플랫폼 'e·PUMTECH' 진가 발휘

펌텍코리아, 비대면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 시간 단축·비용 절감 기여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5-06 15: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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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이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줄인 에코튜브(왼쪽)와 알루미늄을 제거해 분리수거가 용이한
친환경 PBL튜브(오른쪽). 펌텍코리아 자회사인 부국T&C에서 개발했다. <사진제공=펌텍코리아>

[CMN 이정아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일상화가 가속화되고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추세는 화장품 용기에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5일 화장품 용기제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가 오픈한 화장품 패키징 온라인 원스톱 플랫폼 ‘e·PUMTECH’의 진가는 여기에서 비롯된다.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의 차별화된 접근방식


펌텍코리아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른 접근방식을 선택했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시도다. 펌텍코리아의 전 제품을 모아놓은 온라인 라이브러리 ‘e·PUMTECH’(www.epumtech.com)의 등장이다.


화장품 용기에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펌텍코리아의 화장품 용기에 대해 정보를 얻거나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펌텍코리아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펌텍코리아 전 제품의 이미지와 제품별 상세 내용을 볼 수 있고 쉽게 용기를 검색해 자신이 필요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펌텍코리아는 온라인 플랫폼 오픈 후 기존 고객사는 물론 온라인 브랜드사, 또 펌텍코리아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업체 등 화장품 용기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e·PUMTECH에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 평균 100여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에 따라 3가지 구매 방식 중 선택


비대면 양방향 플랫폼 ‘e·PUMTECH’의 구매 방식은 모두 3가지(Q/E/P)다. Q는 퀵(Quick)이다. 주문 즉시 구매 가능한 시스템이다. 재고가 확보된, 펌텍코리아에서 즉시 제공 가능한 제품으로 최소 100개 단위의 소량 구매까지 된다.


두 번째는 익스프레스(Express)다. 3가지(투명, 백색, 검정)로 색상이 한정돼 있긴 하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2주내 생산 공급이 가능한 빠른 납기가 강점이다. 증착, 코팅 등 후가공을 생략한 ‘착한’ 친환경 용기다.


세 번째는 프로젝트(Project)다. 2,913가지 아이템 중 선택해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디자인으로 풀 커스터마이징(Full customizin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e·PUMTECH 메인 페이지

카테고리 세분화와 검색 필터링 기능


e·PUMTECH 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시간 단축,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펌텍코리아 측은 평가했다. 그 동안 고객사가 영업 사원을 통해서만 정보를 제공 받았다면, 펌텍코리아 전 제품의 이미지와 상세 정보가 있는 e·PUMTECH 플랫폼이 오픈 되면서 대면(영업사원)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영업사원에게 회신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 시키는 것은 물론 이동해야 하는 비용과 시간도 절감시켜 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에서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는 등 방문을 조심스러워 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게 됐다.


e·PUMTECH 카테고리가 내용물별/용기별로 세분화 되어 있고 더 나아가 용기를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는 필터링 기능으로 원하는 용기를 찾는 시간을 많이 단축시켰다. e·PUMTECH을 통하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에 접속해 펌텍코리아의 기존 제품을 찾아 볼 수 있고 빠르게 신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실시간 상담으로 즉각적으로 제품 문의에 대한 회신을 받을 수 있다.


60여평 대규모 쇼룸 통해 온라인 영업 지원


펌텍코리아는 방문자수가 증가하면서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문의 건수도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쇼룸을 통해 온라인 영업의 한계도 극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제품 검색 후 실제로 제품과 후가공을 보고 싶거나, 온라인 플랫폼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쇼룸을 본사 내에 60여평 규모로 새롭게 오픈해 온라인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품을 론칭하는 고객에게 제품 정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튜브 제품에 높은 관심 문의 쏟아져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펌텍코리아는 문의 건수에 대한 통계 자료를 자체 분석했다. 분석을 통해 친환경 제품에 관한 문의가 유독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펌텍코리아는 친환경 제품인 메탈 프리 펌프, 재생수지를 적용한 용기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친환경 튜브에 대한 문의가 계속 접수돼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했다.


친환경 튜브 제품은 펌텍코리아 자회사인 부국T&C에서 개발한 친환경 튜브로 종이를 이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줄인 ‘에코튜브’와 알루미늄층을 제거해 튜브 전체가 단일재질 85%인 ‘PBL튜브’가 대표적이다.


튜브는 퍼스널케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펌텍코리아는 플라스틱이 유발하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튜브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종이를 적용한 친환경 튜브를 개발했다.


에코튜브는 튜브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감소시켰다. 그러면서도 클래식한 튜브 모양은 유지할 수 있다. 종이 원단은 2가지(백색, 크라프트지) 중 선택 가능하다. 튜브 충진이나 씰링 방식은 기존 방식을 유지한다. 친환경 튜브에 알맞은 캡과 펌프도 추천해준다. 국내 최초 듀얼 데코 심(Deco Seam) 설비를 구축했다.


PBL튜브는 알루미늄 프리 제품이다. 기존 라미네이트 튜브는 알루미늄층이 있어 분리수거가 어려웠는데 PBL은 알루미늄층을 제거해 분리수거가 용이한 친환경 튜브다. 단일재질 PE 95%로 이뤄져 있다. 컬러풀한 인쇄는 물론 대량생산까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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