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리페어, 피부장벽' 중국서도 중요 키워드

로컬 더마 브랜드 '위노나·닥터위' 소비자 신뢰 높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5-12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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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많은 중국 소비자들도 민감성 피부 관련 고민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신 칸타 뉴스레터 ‘중국 더마 시장:민감성 피부를 위한 솔루션 혹은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피부 리페어’와 ‘피부장벽’이 최근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피부 리페어’는 민감성 피부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보다 잘 타깃팅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활용하고 있는 키워드다. 이는 소비자들이 한두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것에서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관심이 옮겨갔음을 반영한다. 더불어 ‘피부장벽’의 중요성 관련 커뮤니케이션 또한 더욱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더마 브랜드 중 라로슈포제는 ‘1분 안에 진정’이라는 플레임을 통해 자극으로 붉게 올라온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하고자 하는 니즈를 흡수하고 있다. ‘커리진’은 혁신적인 무균성 패키지를 제품의 핵심 특징 중 하나로 강조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정휘찬 차이나 뷰티 디렉터는 “더마 시장의 전문가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국 시장 내 경쟁력 향상을 위해 특히 중요하다”며 “전문성은 주로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특징 또는 전반적인 브랜드 자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의학적 배경 지식 관련 커뮤니케이션이 뒷받침되며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더마 화장품 시장에서 붐을 주도하고 있는 현지 브랜드인 ‘위노나’와 ‘닥터위’ 같은 경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 병원과의 제휴를 강력하게 활용했다.


정 디렉터는 “중국 내 더마 뷰티 시장의 성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효능, 안전성과 관련된 과학적 증거를 찾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다”면서 “이에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비자가 관심을 갖고 신뢰할 수 있는 고유한 베네핏을 적극적으로 정의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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