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웰코스 등 28개 화장품 태극마크 단다

중소기업 소비재 국가대표 공동상표 '브랜드케이' 선정 2년간 다양한 혜택 부여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5-21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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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유씨엘, 웰코스, 울트라브이 등 28개 화장품 기업 제품이 ‘브랜드케이’에 최종 선정됐다.


브랜드케이는 제품력이 우수함에도 인지도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대표 공동상표다. 브랜드케이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다양한 홍보, 판촉, 판로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 3기 최종 품평회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브랜드케이는 2019년 1기 39개사를 시작으로 2020년 2기 94개에 이어 올해는 화장품 기업 28개사를 포함해 총 70개사가 선정됐다. 이에 현재까지 브랜드케이를 부여받은 제품은 총 203개로 늘어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모집단계에서 우수 제품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11번가,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을 추천받아 신청을 받았다.


공모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공영홈쇼핑,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유통사 추천모집을 통해 1,291개 제품을 신청을 받아 적격성과 서면 평가를 통과한 201개 제품이 최종 품평회에 참가했다.


평가는 이미용, 식품, 생활, 가전·잡화 4개 분야로 구분하고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실물 평가, 기업 인터뷰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유통채널 진출 적합성 △시장경쟁력 △소비자 유인력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해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지표에 내수판매 실적을 추가해 국내 인지도와 검증된 제품 선발에 주안점을 뒀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심사결과 이미용(뷰티) 28개, 식품 15개, 생활 12개, 가전·잡화 15개 등 최종 70개 제품이 3기 브랜드케이로 추가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국내 생산 여부 확인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5월중에 진행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제품에 대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또 우수기술을 가졌으나 국내 시장성 검증이 필요한 혁신상품 5개를 ‘예비 브랜드케이’로 발굴, 내수 판로지원을 통한 시장성 보완 후 브랜드케이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브랜드케이로 선정되면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전용매장(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체험평가단 활용 홍보,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되며 수출바우처, 수출상담회, 신남방 온라인몰 입점, 한류 행사(케이콘 등)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된다.


더불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대상 구매상담회, 대규모 판로행사(동행세일, 크리스마스마켓 등) 연계 특판전 등 국내 판로도 동시에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올해는 브랜드케이 출시(론칭) 3년차로 사업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자체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겠다”며 “브랜드케이가 전 세계 모든 수입상과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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