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노장서)은 ‘2021년 할랄화장품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할랄인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2016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국내 화장품업계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 대표적인 할랄화장품 전문 교육으로 평가받는 이 교육은 올해로 6년째 진행되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국내 대형 화장품 업체들을 포함, 전국 화장품 업체 종사자들이 이 교육을 수료했다.

4개 과목 16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동영상 강좌로 실시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언제든 반복 수강이 가능하며, PC 및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화장품 업계 종사자와 대학 화장품(뷰티)학과 재학생이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할랄화장품시장 동향 △세계의 할랄화장품 표준 및 주요 이슈(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 동향) △국내외 할랄화장품 인증 절차(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이슬람권 국산 화장품 진출 사례 및 진출전략 등이다.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장을 포함, 5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마친 참석자에게는 만족도 조사 참여 후 ‘할랄화장품 심화 과정 수료증’과 강의교재가 제공된다. 또한 교육 수료기업 중 할랄인증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 자문을 제공한다.

수강은 2021년 할랄화장품 교육 사이트(www.edwith.org/halalcos2021)에 접속해 수강신청을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할랄산업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