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올해 2분기에도 최고실적 갱신 지속

코폴리에스터·백신 사업 호조…전년대비 51% 매출 증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8-10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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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전광현)이 올 2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357억원, 영업이익 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1%, 영업이익은 388% 증가한 것으로 지난 9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이다.


SK케미칼은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더불어 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로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이익은 감소했다. 코폴리에스터 매출은 1,397억원으로 전년(1,327억원)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료 가격, 해상 수출 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223억원)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2분기 매출은 780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이다. 기존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됨과 동시에 신규 도입 제품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1,446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으로 집계됐다. 출범 후 최대치를 기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3분기에도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증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도 코로나19 백신 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출확대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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