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학회 신임 회장에 박영호 AP 기술연구원장

제1차 정총 개최…신규 임원 선출‧2022년 사업계획안 통과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1-24 1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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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사)대한화장품학회 신임 회장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CMN 심재영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19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을 선임했다.


올해 사단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완구 회장이 퇴임하고 수석부회장인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등기이사 변경(안)이 참석 회원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통과했다.


조완구 회장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 간 학회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임하게 됐다. 회장 취임할 때 학회의 사단법인화, 학술상 제정, 영문학술지 창간 등 세 가지 목표를 말씀드렸었는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부족하지만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퇴임하게 됐다”며, “후임이신 박영호 회장 중심으로 학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옆에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영호 신임 회장은 “무엇보다 조완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취임하시고 코로나 상황을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단법인을 출범시켰고, 영문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굵직한 일을 해결하신데 대해 학회를 대표해서 감사말씀드린다”며, “학회를 좀 더 회원들이 편하게 참석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 분과를 활성화시켜서 회원들이 학술교류를 더 활발히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 또, 학술대회와 학술지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계가 중심이면서 종합과학인 학회의 특성을 살려 학회와 연관이 있는 소재과학, 바이오, 임상, 뇌과학, IT, 디지털 등 전문가들을 많이 초청해 외부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학회 운영위원들과 임원들,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의하고 협력해서 멋진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영호 신임 회장(오른쪽)은 조완구 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영호 신임 회장은 퇴임하는 조완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조완구 회장은 1999년부터 대한화장품학회 이사 및 편집위원장을 역임했고, 2019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회장으로 학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는데 큰 업적을 달성했다.


대한화장품학회 임원. 왼쪽부터 동양에프티 양창준, 더마프로 백지훈, LSC바이오텍 박장서CFO, 한국콜마 한상근, 경희대학교 황재성,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대한화장품학회 조완구 회장,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아모레퍼시픽 박영호(대한화장품학회 신임 회장)

이와 함께 이날 정총에선 22년 사업계획안과 22년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한화장품학회는 내년 5월과 11월, 학술강연대회를 개최하며, 연간 4회 국문학술지를 발간하고, 영문학술지인 Korea Journal of Cosmetic Science를 연 1회 발간하기로 했다. 또한, 춘계학술대회시 2021년 국문학회지와 영문학회지에 살린 논문 중 3편을 선정해 우수 논문상을 시상하며, 춘‧추계학술대회 시 구두‧포스터 논문중 20편을 선정해 우수 발표상을 수여한다. 추계학술대회 시에는 포스터논문 중 4편을 선정해 선진창의혁신상을 시상한다.


한편, 대한화장품학회는 IFSCC 이사회 컨퍼런스에 월 1회 참석하고 내년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FSCC 콩그레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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