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독자기술로 '청귤 유래 식물 세포수' 개발

제주 청귤서 미백·항균 효능 있는 식물 세포수 관련 특허 취득, 다양한 제품 활용 기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12-22 1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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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식물에 포함된 식물 세포수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청귤의 식물수를 포함하는 항균 및 항진균용 조성물’(등록번호 제10-2333102)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청귤은 8~9월에만 수확이 가능하고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10배 이상, 나리루틴 및 헤스페리딘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익은 귤보다 약 4배나 높아 화장품에서는 청귤 추출물이 미백 및 잡티 완화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대봉엘에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청귤 세포수(제품명: Tangerine Prime Cellular Water)는 제조 공정 단계에서 정제수 등의 용매가 외부에서 전혀 투입되지 않고, 청귤 자체에서 바로 얻은 100% 천연 셀룰러 워터로 청귤이 포함하고 있는 수분과 유효성분만을 응축했다.


이 기법은 유효성분의 변성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용매추출법, 열수추출법, 수증기 증류 추출법과 달리 감압, 저온 조건에서 청귤에 포함된 수분 및 유효성분을 최대한 손실 없이 증류 및 응축하는 과정을 통한 새로운 제조 방법이다.


청귤 세포수는 다른 추출 방법의 원료보다 더 효과적인 피부 톤, 밝기 개선, 잡티 제거에 도움을 주며, 유효성분을 최대한 응축하는 공정 특성상 청귤 세포수는 식물이 가진 고유의 향을 함유하고 있다. 항균 효능까지 뛰어나 기존의 마스크, 세럼, 미스트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세정 제품에서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장품의 방부력 테스트(챌린지 테스트, KS M ISO11930)를 진행한 결과 피부에 유해한 균들에 대해서 특히 좋은 항균 활성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청귤 세포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야채 및 채소에 함유된 세포수의 유용성을 개발 중이며, 재배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생 소재의 우수성을 밝히고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 사업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봉엘에스 연구소는 청귤뿐 아니라 다양한 식물에 포함된 식물세포수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식물 세포수 제조장치(가열 효율이 향상된 식물수 제조장치, 등록번호 제10-2216964)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Ecocellular Tomato Water, Ecocellular Sudachi Water, Ecocellular Aloe Water, Ecocellular Cucumber Water 등 8종 원료에 대해 유기농 함량이 최대 69.9%에 달하는 유기농 화장품 원료 인증(COSMOS Certifie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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