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K뷰티 이커머스 부스트사업 큰 성과 거둬

화장품산업연구원, 국내 화장품사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태국 대표 뷰티 유통 '뷰티리움'과 행사 개최 '고객 유입'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12-23 13: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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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태국 유명 화장품 유통채널 ‘BEAUTRIUM’과 협업해 ‘K-Beauty Festival in Thailand’ 행사를 개최하고 K뷰티 이커머스 판매촉진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뷰티리움(BEAUTRIUM)은 2012년도에 설립된 온・오프라인 매장 16개를 보유한 태국 대표 뷰티 유통채널이다. 월 이용자수는 약 1.5백만명에 이른다. 뷰티리움은 ‘K-Beauty Festival in Thailand’ 판촉전(10월 한 달)과 온라인 라이브 행사(10월 15일)를 진행했다.


‘K-Beauty Festival in Thailand’는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국내 화장품 기업(31개사 47개 제품)이 참가해 10월 한달간 ‘BEAUTRIUM’ 사이트 내 K뷰티 공식판매 페이지를 개설하고 현지 인플루언서(14명)와 함께 온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 했으며, 특히 10월 15일에는 온라인 라이브(유튜브, 페이스북 등) 행사를 병행해 고객유입을 확대했다.


연구원은 “K뷰티 공식판매 페이지에 10월 한 달간 313,951명이 방문해 3,319,530바트(한화 약 1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액 기준 신규(10월 유입) 고객비율이 64.3%에 달하는 등 K뷰티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소비자를 확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판촉행사에 참여한 화장품들은 향후 ‘BEAUTRIUM’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의 성장을 전망하면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한 태국 BEATRIUM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로 오프라인 매출 증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신규고객 유치와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달성한 것은 고무적인 사업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경쟁력이 검증된 한국 화장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연구원은 지난 8월 30개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개척단을 구성, 중국 상해시에서 ‘K-Beauty Festival in Shanghai’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이 행사의 후속으로 참가 기업 제품 대상 11월까지 호상승명월(안휘성 내 중국 국가급 관광단지)에서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중국 내 지사 또는 유통 거점이 있는 국내 화장품기업 17개사 대상)에서는 32개의 중국 현지 유통사가 참여해 계약추진액 약 44억원(16개 기업-나인비크(35억), 뷰티더라이브(3억원), 코스나인(2억원), 시스랩코퍼레이션(1억) 외 13개사 약 44억원), 상담액 약 75억원(16개 기업)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연구원은 “금년에 진행한 ‘K-Beauty Festival in Thailand’와 ‘K-Beauty Festival in Shanghai’ 사업 등 해외 마케팅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위축된 해외 화장품 비즈니스가 다시 활성화되고 현지 유통채널이 확장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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