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갈 해법

'기본에 충실' 미래를 준비하는 화장품 기업에게 전하는 메시지
브랜드 강화, 제품개발·마케팅 방향 제시해주는 명쾌한 해답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2-03-04 1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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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3주년 기획특집] 2022 CORE UP


[CMN 문상록 기자] 코로나의 악몽이 사라져가고 있다. 아직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혼란스러웠던 초기에 비해서는 상당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정부도 코로나를 일종의 독감 수준의 바이러스로 인정하면서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다. 화장품업계도 코로나와 공존하는 국면을 맞아 다양한 생존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코로나와 별개로 미래를 준비하는 수단으로도 크게 각광 받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미래를 준비하면서 코로나 국면을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본다.


‘기본에 충실하고 중심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의 ‘CORE UP’이야말로 현재와 미래를 풀어가는 가장 적절한 해법이 될 전망이다.


‘CORE UP’은 △Cure △Omniverse △Routine&scene △Engine products △Unchained Plastic의 합성어다.


Cure

치유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최근 화장품 개발 추세를 함축하고 있다. 최근 개발되는 화장품은 치유, 면역, 건강을 주요 키워드로 삼는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확대는 화장품의 이러한 개발 추세를 확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Omniverse

코로나 시기를 지내면서 비대면에 익숙해지는가 하면 가상의 공간에서 자아를 실현하려는 의지 또한 강해지고 있다. 메타버스의 부상은 이를 단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좋은 예다. 다만 아직은 오프라인을 배제하기는 시기상조인 만큼 가상과 현실의 조화가 필요하다.


Routine&scene

코로나 이후 공간은 제한되고 시간은 확장됐다. 특히 나만의 시간이 많아졌다. 따라서 나를 위해 내가 만든 ‘일상’은 높은 가치로 자리매김했다. 루틴의 영역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도 어떤 루틴에 들어가야 조화로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


Engine products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장과 체력이다. 과거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이제는 이름만으로 브랜드를 이어갈 수 있는 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브랜드들의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은 무엇일까? 답은 명확하다. 브랜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딩 상품이다. 소비패턴에 부응할 수 있는 엔진 상품은 선택 아닌 필수임을 명심해야 한다.


Unchained Plastic

탄소중립 선언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화장품기업들도 환경을 우선하는 마케팅과 제품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플라스틱 사용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아직은 풀어야 할 큰 과제지만 환경을 우선 생각하는 화장품기업들의 노력이 다시 살아나는 지구를 꿈꾸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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