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 '시화호 해변 입양 프로젝트' 첫발

임직원 20여 명 시화호 찾아 쓰레기 수거 활동 진행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4-07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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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닥터 브로너스가 이달 초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함께하는 ‘시화호 해변 입양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었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민간 참여로 시작된 해변 입양은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업이 특정 해변을 자발적으로 입양해 쓰레기 수거와 경관 개선 등의 주기적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닥터 브로너스는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후대에 물려줄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자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에 1,500만 원을 후원하고 ‘시화호 해변 입양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 1일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경기 안산시 시화호 일대를 찾아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시화호는 황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야생 조류 수십만 마리의 도래지이자 수달, 삵 등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의 최대 서식지다. 그러나 최근 각종 생활 쓰레기부터 낚시 폐기물과 불법 투기 폐건축자재 등의 쓰레기 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이 1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 양은 50리터 마대 기준 약 25개(약 1,250리터)에 달했다. 이들은 향후 5번의 정화 활동을 추가 진행하며 시화호 일대 환경 보전에 꾸준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닥터 브로너스의 ‘시화호 해변 입양 프로젝트’는 연간 한국 수출 수익의 최소 1%를 사회 정의·동물 복지·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 활동에 기부하는 기부하는 ‘올원 코리아 캠페인’ 환경 보호 부문 일환으로 진행됐다. 닥터 브로너스는 작년에도 우리나라 해양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는 오션의 프로젝트에 수익을 기부하는 등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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