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플랑, 순천시와 업무협약 농가 상생 실천

무농약 친환경 미나리 화장품 원료로 사용, 농가 소득 기여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4-15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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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라타플랑(대표 박재영, 사진 왼쪽)이 전남 순천시와 무농약 인증 친환경 미나리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타플랑을 전개하고 있는 빅밴드 박재영 대표<사진 왼쪽>와 순천시 손점식 부시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라타플랑은 비규격 미나리를 포함한 순천시의 무농약 인증 친환경 미나리를 구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순천시와 미나리를 홍보하는 한편, 순천시는 라타플랑에 친환경 미나리 작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에 협조하게 된다.


순천시의 무농약 인증 친환경 미나리의 주요 판매처는 자연드림, 도매시장 및 일반 상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주요 원료로서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면 농가의 소득 증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규격 미나리를 화장품의 원료 생산에 사용함으로써 버려지는 농산물을 줄여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협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타플랑은 작년 9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서 자란 미나리를 핵심 성분으로 선정하고 ‘미나리 진정 라인’의 토너와 수분크림 2종을 론칭했다. 미나리 추출물 함유로 피부진정 및 정화작용,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5일에는 순천시와 협약을 통해 무농약 인증 친환경 비규격 미나리를 사용한 세럼과 선크림, 클렌저 3종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박재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라타플랑에는 클린뷰티 브랜드로서의 진정성을 더하고, 순천시에는 순천만 미나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라타플랑은 대한민국 순천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미나리만을 사용한 미나리 진정 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고유의 자연을 피부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나리를 활용해 화장품을 개발하는 민관 협업의 최초 사례”라며, “농업인은 우수 상품을 공급하고, 순천시는 순천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공하며, 기업은 순천만 미나리를 사용한 제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역할을 맡아 상호 협업함으로써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고 순천시가 보증하는, 제2, 제3의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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