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5-09 14:06:09]
[CMN] 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는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루티 글램 틴트’가 출시 두 달 만에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는 지난 3월 8종의 컬러로 공식 론칭됐다. 이 제품은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투명 광택이 특징인 글로우 틴트로, 정식 출시 전 진행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에서 5일 만에 전량이 소진된데 이어 제품 출시 직후 한 달 간 국내 포털 사이트 내 브랜드 검색량이 이전 대비 400%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단기간 내 자사 제품 중 최대 누적 판매량을 경신해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해외 반응도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된 3월 프리오더 이벤트 이후 3일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판매량 및 매출액 합산 기준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라카는 프루티 글램 틴트의 이 같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새로운 컬러 6종을 추가했다. 기존 컬러 8종이 과즙 그 자체의 밀도 높은 색감을 구현했다면, 이번에 추가로 출시된 프레쉬, 소다, 멜로우, 핑퐁, 플레저, 하모니 등 6종 컬러는 ‘물 탄 과즙’에서 영감을 얻어 맑고 투명한 명채도의 컬러로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