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상해법인, 15일부터 현지 유통 재개

중국 상해시 조업재개 신청 승인, 물류사업 정상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5-12 1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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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LG생활건강은 지난 4일 중국 상해시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업 가능 화이트리스트(White List) 기업에 포함, 11일 복공(復工, 조업재개) 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방역 조치 완비 등 준비 절차를 거쳐 15일부터 상해에서의 물류 사업이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상해시 봉쇄 조치 이후 전격 통제됐던 유통망이 정상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상해 보세구역에 묶여 있던 제품들의 통관이 가능해졌고, 상해 물류센터에서 중국 전역으로 배송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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