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리오프닝 효과로 5월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뷰티 카테고리 163% 증가 … 립, 아이 메이크업 등 색조 아이템 인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6-13 14:18:40]
[CMN]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 강석훈)
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지난 5
월 거래액이 ‘
에이블리’
운영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펜데믹 영향이 지속됐던 전년 동기 거래액 대비 무려 65%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100
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매달 상승 곡선을 그렸고,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문 수도 전년 동기 대비 51%
가량 증가했다.
단순 앱 사용뿐 아니라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방문자 수 대비 주문자 수를 나타내는 ‘
실 결제율’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기록적 성장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약 2
년 만의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각종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 야외활동 및 모임에서 패션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MZ
세대 유저층이 대폭 늘어났으며 해당 세대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4
월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발표에 따르면 에이블리 사용자는 버티컬 커머스 중 1
위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사용자는 20
대 189
만 명, 30
대 117
만 명으로 ‘2030
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입지를 굳혔다.
등교 및 출근 재개에 따라 일상 속에서도 패션 개성을 중시하는 2030
소비자 니즈와 유니크,
빅사이즈,
심플 베이직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쇼핑몰과 상품들을 선보이며 해당 고객들의 취향을 정확히 공략한 점 역시 주효했다.
5
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색조 메이크업 상품을 중심으로 뷰티 거래량이 급증한 점도 눈에 띈다.
올해 5
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다양한 기념일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
설화수’
의 판매량이 돋보였다.
5
월 후반부로 갈수록 ‘
노마스크’
에 익숙해지며 그동안 가려졌던 립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과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 상품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롬앤 ‘
제로 벨벳 틴트’,
페리페라 ‘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등 다채로운 컬러 구성이 돋보이는 상품들이 카테고리 상위권에 랭크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
에이블리를 믿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셀러들과 고객들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지표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며 “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스타일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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