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대상 폐화장품 드로잉 클래스 진행
로레알코리아, 발달장애인 심리적 안정 지원·환경 보전 기여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7-11 14:15:31]
[CMN]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폐화장품을 활용한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폐화장품을 버리지 않고 미술재료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로레알코리아가 강조하는 ‘
지속가능한 아름다움’
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폐화장품을 활용한 미술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예술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폐화장품을 미술 재료로 활용해 친환경적 ‘
업사이클링’
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본 클래스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하트하트재단에서 열렸다.
폐화장품을 활용한 작품 활동으로 유명한 김미승 작가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클래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수강생은 자화상을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청계천광교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드로잉클래스 강사로 참여한 김미승 작가는 “
각자 본인만의 색깔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특색 있고 다양하게 그려주어 뿌듯한 시간이었다.
폐화장품을 미술재료로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동시에 발달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레알코리아 소지혜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폐화장품을 업사이클링함과 동시에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라며, “
로레알코리아는 늘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과 사회적 책임,
환경적 지속가능성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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