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업사이클링 벤치 시민 휴식 시설로 기부
버려지는 화장품 용기로 제작 설치 … 자원순환 인식 확산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10-31 15:49:06]
[CMN]
로레알코리아(
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
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벤치를 제작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또 테라사이클과 함께 ‘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프로젝트’
로 진행됐다.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파트너십은 로레알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
미래를 위한 로레알’
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 3
사는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취지로 뜻을 모았다.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로레알코리아가 수거한,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벤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구 근처 야외 공간에 설치돼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재활용의 가치는 살리면서 디자인적인 요소도 고려해 제작됐다.
또 업사이클링 벤치임을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
시민들로 하여금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며 로레알코리아가 추구하는 ‘
지속가능한 아름다움’
의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로레알코리아 ‘
미래를 위한 로레알’
사내위원회의 최아영 위원장은 “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테라사이클과 함께 환경 보전에 의미 있는 협업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시민들이 업사이클링 벤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해 공감하며 즐거운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