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3분기 누적 매출액 최고 기록 달성
누적매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596억 기록, 원가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11-16 오전 10:43:29]

[CMN]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박진오)
가 올 3
분기 누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4
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봉엘에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
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696
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3
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9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억원 감소했다.
3
분기 매출액은 218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
억원으로 9
억원 감소했다.
3
분기 매출 증가에도 원가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4
분기부터 원가 상승 요인이 제한적이어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친환경 배합사료 각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방 산업인 제약사업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3
분기 누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각 분야 사업들이 모두 성장했다”
며 “
경기 불확실성이 높지만 앞으로 팬데믹보다 엔데믹 전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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