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코스메틱스, 립 카테고리 누적 매출 전년비 300% 성장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 26% 달성…프루티 글램 틴트 판매량 매월 경신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11-18 15:04:45]
[CMN] 한국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
를 운영하고 있는 라카코스메틱스(
대표 이민미)
는 올해 립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고 지난 17
일 밝혔다.
라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
올해 3
월 출시한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판매 기록을 매월 경신하며 립 카테고리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고 발표했다.
립 오일,
립 글로스 등 다양한 포뮬러로 확장하며 립 카테고리 전체를 전략적으로 육성한 것이 이번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3
월, 8
종 컬러로 처음 선보인 ‘
프루티 글램 틴트’
는 아시아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
종으로 확장 출시됐으며,
약 8
개월 만에 총 출고량 70
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0
월 출시된 ‘
수딩 비건 립 오일’
은 출시 5
일 만에 1
만개 이상의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으며,
품절로 인해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2
주일 간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11
월에는 무겁고 끈적이는 립 글로스의 단점을 타파하고 컬러 지속력을 끌어올린 신제품 ‘
젤링 누드 글로스’ 4
종을 출시했다.
이러한 립 카테고리의 고성장은 온라인 자사몰 채널이 강한 라카코스메틱스의 디지털 세일즈 역량과 맞물려 3
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을 약 26%
끌어올렸다.
라카코스메틱스 이민미 대표이사는 “
고객의 니즈와 환경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립 메이크업,
립 케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섰다.
이에 더해 라카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고유의 비주얼과 언어로,
매 신제품을 고객에게 설득시킨 과정들이 좋은 실적을 만든 것 같다”
며 “
내년은 더욱 다채로운 신제품과 적극적인 고객 인터렉션으로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확장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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