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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피아,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서 '시크릿키' 집중 홍보

해외 바이어 등과 적극 소통 … 글로벌 시장 판로 확장에 주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1-23 15:53:01]

[CMN] 젠피아의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SECRETKEY)’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에 참가,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는 아시아 태평양 뷰티 산업 전 분야를 연결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화장품 유통부터 완제품,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뷰티 산업 전 분야가 모이는 대규모 국제 뷰티 박람회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매년 홍콩에서 열리다 3년 만에 싱가포르로 이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전문 바이어들과 전문가, 컨설턴트 등 뷰티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200 개 전시 업체, 1만5,000명의 바이어, 1,000개의 뷰티 관련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미용용품 등이 전시됐다.

젠피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브랜드인 시크릿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의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시크릿키는 아시아 및 CIS를 주력으로 오랜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오며 스노우 라인과 레몬 라인, 스타팅 라인 등 피부 보습과 탄력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는 제품을 다수 수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수 브랜드 더페이지도 전개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한편, 젠피아는 15년 이상 글로벌 뷰티 브랜드 시크릿키를 비롯해 더페이지 향수를 전개하고 있으며, 약 45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시크릿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뷰티 산업이 침체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생 업체와의 판로 개척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참여를 통해 자사 시크릿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판로 확장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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