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펫, 반려동물 건기식 '원스톱 솔루션' 제공
11월 공장 본격 가동... 반려동물 전문 연구 및 생산 기술력 바탕 글로벌 펫 전문기업 도약 목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11-24 13:26:53]
[CMN] 코스맥스그룹(
회장 이경수)
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전문 공장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원료와 제형,
패키지까지 제안하는 ‘
원스톱 솔루션’
을 제공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생산(ODM)
기업 코스맥스펫(
대표 진호정)
은 11
월부터 생산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4
일 밝혔다.
코스맥스펫은 지난 5
월 법인 설립 이후 청정지역인 충북 괴산에 부지 약 6600
㎡,
건평 2000
㎡ 규모로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괴산 공장엔 신제형 및 신소재 개발,
산학연 R&D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핵심 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코스맥스펫은 고객사의 브랜드 및 제품 컨셉에 맞춘 ‘
원스톱 솔루션’
을 제공한다.
피부·
모질,
장 건강 등 반려동물의 증상에 맞는 차별화된 원료와 제형은 물론,
각 제품 컨셉에 어울리는 패키지까지 제안한다.
특히 코스맥스펫은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FDA NDI(
신규 건강식품 원료)
로 등재된 배초향추출물(Agatri®)
△관절·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히보추출물(Tabetri®)
△국내 최초 디지털 눈 건강 소재인 차즈기추출물 △다이어트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국잎열수추출물(ReSeringe®)
등이 있다.
사람이 먹어도 문제없는 ‘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도 완비했다.
제형별로 △휴먼 그레이드 △내추럴 그레이드(
인위적 합성물 무첨가)
△유기농 함량 △Fresh Meat(
생육)
함량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생산 가능한 제형으로 코스맥스그룹이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건강기능식품 제형인 △정제 △캡슐 △분말,
반려동물 맞춤형 제형인 △저키(jerky)
△스틱용 레토르트(
겔/
젤리)
가 있다.
모든 제품은 반려동물의 식성을 고려한 레시피 연구를 기반으로 기호성이 탁월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맥스펫은 연내 고객사를 통한 제품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다양한 신제품과 신제형,
독점소재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이사는 “
최근 펫산업 화두인 ‘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에 발맞춰 반려동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세분화되고 있다”
며 “
코스맥스펫은 반려동물 전문 연구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펫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치약 △바디팩 △바디 미스트 △귀 세정제 등을 선보이며 펫 뷰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과 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동물용 의약외품 생산 허가를 획득해 전용 제조 시설을 확보하는 등 펫 케어 제품 개발에 3
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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