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중동지역에서 1
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가장 높은 아랍에미리트(UAE)
로의 화장품 수출이 한결 쉬워진다.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
은 11
월 28
일 과천 본원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UAE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UAE
정부 인정기관인 PRIME Group(
대표 모하메드 살레 바드리(Mohamed M. Saleh Badri))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9
년에 설립된 PRIME Group
은 ESMA(
아랍에미리트 표준청)
의 지정 시험인증기관으로 식품,
화학,
환경,
지질·
지반·
지형,
건축자재 분야 시험인증 수행한다.
현재 두바이 본사를 비롯한 인도,
필리핀,
일본 등 전 세계 5
개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R
의 화장품 미생물 전 분야 시험성적서가 UAE
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증심사,
제품등록 대행 등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UAE
강제인증인 ECAS(Emirates Conformity Assessment Scheme,
아랍에미리트 적합성 인증)
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KTR
을 통해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당분야 현지 시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KTR
의 인증심사,
법정대리인 서비스를 통해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시간적,
비용적,
언어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상호인정 시험 범위는 화장품 미생물시험 전 분야로 △호기성 중온 세균 생균 측정법(Aerobic Mesophilic Bacteria)
△대장균 검출법(E.coli)
△효모와 사상균의 계수(Yeast & Mold)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법(Staphylococcus aureus)
△녹농균 검출법(Pseudomonas aeruginosa)
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
이번 협약으로 KTR
은 우리 화장품 기업이 아랍에미리트 진출에 필요한 시험성적서 발급,
인증심사,
법정대리인 서비스 등 인증 획득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며 “
앞으로 중금속을 비롯,
이화학 분야로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 우리 기업의 UAE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협력범위를 넓혀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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