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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 실시

문상록 기자 mir@cmn.co.kr [기사입력 : 2023-02-01 14:28:23]

[CMN 문상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월 15일 양재 aT센터 세계로룸(3F)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오픈한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화장품 업체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자체 작성 및 자료 수집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을 목표로 한다.

‘안전성 검토 시스템’은 62개국 4만7,000여 원료의 규제 정보와 연구원에서 자체 조사 정리한 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 및 국외기관(CIR, SCCS 등)의 안전성 평가 정보 약 6,000건을 바탕으로 인체 위해성을 수치화해 안전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에서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다운로드 방법부터 검색 등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시스템 사용법을 소개하고 △국가별 안전성 평가 현황 △화장품 안전성 평가 개요 △노출 시나리오 작성 및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실질적인 안전성 보고서 작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2021년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는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하고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는 방침을 확실하게 선언했고, 미국도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사전준비가 급박하기에 이번 교육은 반드시 이수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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