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장 및 팝업 매장 올해도 지속 및 확대

보건산업진흥원, 3월초 운영 기업 모집 공고 예정
2023년 판매장 2개국에서 4개국으로 확대 운영 예고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2-15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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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작은 움직임들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올해도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돕기 위한 해외 판매장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해외 판매장은 6개월 동안 해당 지역에 팝업 매장으로 시험 운영해보고 효율이 검증되면 본격적인 판매장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초기 팝업 매장은 사전 조사를 실시해 대상국을 선정하고 공고를 통해 이를 운영할 기업을 선발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다. 위탁을 받은 기업은 자사 브랜드를 포함해 5개 정도의 동반 브랜드를 추가로 구성한 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는 유럽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 팝업 매장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 운영 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미 진행했던 국가는 제외된다. 유럽은 폴란드와 튀르키예, 중동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중남미는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제외된다.

지난 2022년에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캐나다, 미국, 튀르키예, 이집트에 팝업 매장을 개설한 바 있다.

팝업 매장을 진행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장 지원사업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북아메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가운데 2개국을 선정해 해외 판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외 판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도 3월초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현재 해외 판매장으로서 성공적인 입지를 굳히면서 3년째를 맞고 있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해외 판매장을 포함해 4개국으로 판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해외 판매장에는 1년간 2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은 이미 2012년에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의료기기 역시 2020년에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을 만들어 법적인 근거를 통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화장품은 아직 지원법이 마련되지 않아 뚜렷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직 법적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해 구체적인 산업 진흥 계획을 발표하지는 못하지만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 지원방안 연구 및 수요조사를 통한 구체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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