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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전문가가 직접 나선다!

화장품산업연구원, 3월 24일부터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상담소 운영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3-07 14:17:28]

[CMN 문상록 기자] 수출 전문가가 화장품 수출 애로사항을 상담을 통해 해결해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3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수출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16.7%에 이르던 화장품이 지난해 13.1% 감소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고 판단한 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국의 규제 대응과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시장 및 트렌드 정보, 규제 정보, 인허가 및 안전성 정보 등의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은 수출의 주요 감소 요인으로 중국(홍콩 포함)의 수출액이 26.4%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중국의 신규 법규 시행(2022년 시행), 코로나19 봉쇄 정책, 애국 소비 등을 등에 대한 집중 상담을 진해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명동 뷰티플레이에 전문가들이 파견돼 △화장품 규제 정보 확인 △수출 절차 및 필요 서류 △해외 시장 정보 확인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화장품 수출과 관련해 문의 사항이 있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나 연구원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신청은 네이버에서 뷰티플레이(https://naver.me/FVPI9mTd)를 검색하고 예약 버튼을 클릭한 후 수출 상담 서비스에서 신청하고 상담 분야를 작성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중국 규제 대응 및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의 수요 등을 파악해 전문가 대면 상담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산업정보포탈(www.allcos.biz)을 통한 온라인 상담과 전화 상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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