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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기술을 사진으로 평가하는 공모전 탄생

케이뷰티문화협회, 5월 '2023 제1회 K-B.T.S 포토 공모전' 개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3-22 13:01:37]

[CMN 문상록 기자] 한국뷰티문화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뷰티문화협회(회장 신연종)가 오는 5월 ‘제1회 K-B.T.S 포토 공모전’을 개최한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속눈썹, 컨슈머 메이크업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출전 선수들이 자신의 작품을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1회 K-B.T.S(Beauty Technical Specialist) 포토 공모전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헤어-정매자 명장 △메이크업-천지연 전 서정대 교수 △네일-최경희 전 한국네일협회 회장 △컨슈머 메이크업-김고은 드보라 크리닉 운영 대표 등 부문별 심사위원장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6월 2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는 6월 16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수상자는 6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미용대회에서 벌어지는 심사 공정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 뷰티업계 최고 권위자들에게 심사를 맡겨 깨끗하고 투명한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케이뷰티문화협회는 지난해 설립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져 올해 1월 비영리 단체로 승인 받아 설립된 단체다.

케이뷰티문화협회는 국제교류와 인재 양성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상하이 광조우)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에는 지부 설립이 확정된 상태다.

케이뷰티문화협회는 오는 5월 각국 지부에서 협회 설립 축하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번 공모전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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