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팝업부스 및 판매장 올해도 지원 계속된다!

보건산업진흥원,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4-05 1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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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이하 팝업부스) 및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팝업부스와 판매장 사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추진돼오던 사업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들에 팝업부스와 판매장을 설치해 현지 반응을 살피고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도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 잠재시장 발굴 및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팝업부스와 판매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팝업부스는 기업의 전시·홍보 등 현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외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판매장은 기업의 제품 인·허가, 물류·통관, 전시·판매, 마케팅 등 현지 진출을 위한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관·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운영기업)과 참여기업(중소·중견 화장품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팝업부스는 최소 5개 이상, 판매장은 최소 12개 이상 국내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현재 팝업부스 개설이 가능한 국가는 기존에 운영했던 국가를 제외하면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유럽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를 우선 개설 국가로 예정하고 있고 중동지역은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을 아시아는 호주와 일본을 중남미는 브라질과 멕시코를 우선 개설 국가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팝업부스는 4개국에 개설하고 7일 내외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원비용은 연간 5,000만원 규모로 알려졌다.

판매장은 올해는 신규로 2개국에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판매장이 개설된 상태고 올해 3년째를 접어들고 있어 신규로는 2개국에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판매장 개설 대상 국가로는 미국, 캐나나, UAE,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필리핀, 폴란드 등 7개국이며 신규로 개설되는 매장은 매년 평가를 통해 연속성을 판단하는데 최대 3년까지만 가능하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팝업부스는 16개국에 개설했으며 판매장은 6개국에 운영됐다. 특히 기간 동안 국내 화장품기업 411개사 참여해 수출계약 4,501만불과 인허가 2,179건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팝업부스와 해외 판매장은 현지에서 한국의 화장품의 반응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다만 판매장의 경우 효율성이 확인되면 3년 지나면 무조건 철수라는 원칙에서 수행기관이 연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출에 앞서 현지 시장을 살필 수 있는 기회여서 중소기업들로서는 팝업부스나 판매장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욕구가 많다.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사업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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