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M 매직쿠션' 일본서 3,000만개 판매

2015년 9월 일본 첫 출시 이후 매일 1만개 이상 팔려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4-11 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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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쿠션 파운데이션 ‘M 매직쿠션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샤는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이하 M 매직쿠션)’의 일본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59월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매일 11,046개씩 판매된 셈이다.

‘M 매직쿠션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쿠션 형태의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 시장에서 이른바 쿠션 혁명을 일으킨 제품으로 2~3단계의 메이크업을 쿠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간편함과 투명하고 얇게 발리면서도 뛰어난 커버력을 갖춘 미샤만의 기술력으로 20~30대 일본 여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유통 채널 다변화와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도 주효했다. 일본 진출 초기 국내와 같이 단독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미샤는 2017H&B스토어와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 등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유통구조를 변경하면서 고객 접점을 늘려갔다.

지난 11월에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일본 한정으로 월트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본 내 화장품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코로나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에이블씨엔씨 일본법인 매출은 연평균 9% 성장했다.

한편, 미샤는 최근 일본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인기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올해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일본법인 강인규 법인장은 “M 매직쿠션은 미샤 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정확한 시장 파악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했다새로운 글로벌 모델과 함께 일본 내 다양한 고객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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