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 생태 복구 위한 신규 프로젝트 투자

로레알 기금 일환, 환경·지역사회 긍정적 영향 평가

이명진 기자 jins8420@cmn.co.kr [기사입력 : 2023-04-21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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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로레알 그룹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L’Oréal fund for Nature Regeneration)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3건을 선정했다.

넷제로(NetZero),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맹그로브나우(Mangroves Now)는 토양의 탄소포집, 재조림, 맹그로브 복원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환경과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 따르면, 이미 지구상 1백만 종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구 표면의 75%가 심각하게 변형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면서 로레알 그룹은 가치 사슬을 넘어 생물다양성에 대한 실천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을 통해 현 시점 약 2200만 유로 (한화 약 320)를 투자했으며, 해양, 산림, 토지, 맹그로브 등의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3건의 신규 프로젝트는 사업 모델, 경제적 가치, 사회적·환경적 영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로레알 그룹의 환경 리더십 디렉터(Environmental Leadership Director) 레이첼 바레(Rachel Barré)로레알 그룹은 우리의 사업 및 가치사슬을 넘어 생물다양성 파괴와 그로 인한 사회·환경적 영향 등 우리가 직면한 중요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은 모든 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신규 프로젝트들과 함께 생물다양성과 환경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레알 그룹 최고 투자 담당자(Chief Investment Officer) 뮤리엘 아티아스(Muriel Atias)로레알 그룹의 가치 창출은 재무적 성과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이 상호적으로 연결되는 것에서 시작된다“’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촉매제가 되며, 장기적으로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 발굴을 가속화한다. 로레알 그룹은 임팩트 투자 전략을 통해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은 로레알 그룹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생물다양성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환경 생태계를 복구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05,000만 유로 (한화 약 725) 규모로 출범했다. 2021년 영국의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와 프랑스의 지속가능한 농업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첫 신규 투자를 시작한 이 기금은 지속가능 투자 분야를 선도하는 나틱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Natixis Investment Managers)의 계열사인 미로바 내추럴 캐피탈(Mirova Natural Capital)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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