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79, 스페인 프로모션 인지도 ‘업(UP)’
아시아 넘어 유럽시장으로 K-뷰티 진출 확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약 10억 8천만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수입을 앞질렀다. 한류의 영향이 화장품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반도체 시장의 1.5배인 2,438억 달러에 달해 아직까지 화장품 한류가 성장할 여지가 충분한 상황이다.
스킨79는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스페인, 루마니아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에 위치한 스킨79 매장에서 아르헨티나 싱어송라이터 Lorelei Tarn과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Lorelei Tarn은 스페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뮤지션이자 스페인 Athletico Madrid 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콜롬비아 선수 Radamel Falcao의 아내다.
그녀가 스킨79 브랜드 소개는 물론 프로모션에 참석한 언론 관계자들에게 스킨79의 제품을 증정하면서 각종 미디어에 이 같은 사실이 노출되었다. 스페인은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입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 첫 번째 EU 국가로,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스킨79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다. 스킨79는 대만 BELLA 매거진의 뷰티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확고한 인지도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 BELLA 매거진은 대만의 유명 뷰티 잡지로 28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유용한 뷰티 정도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킨79가 수상한 부문은 ‘2013 뷰티 어워드’의 ‘수입 브랜드 비비크림 부문 베스트 비비크림’과 ‘she.com 에디터 추천 인기상’이다. 2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된 스킨79의 디어로즈 비비크림은 대만 현지인의 피부와 성향에 맞게 기획된 대만 전용 비비크림 제품으로 미국의 메이블린(Maybelline), 일본의 후레셜(freshel)과 쟈(za), 화이티아(whitia)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킨79 조윤학 해외영업팀장은 “스킨79는 현지 소비자 니즈와 마켓 상황 분석을 토대로 현지화 마케팅을 진행중”이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스킨79 열풍이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킨79는 2008년 대만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체코 등 전 세계 20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