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장품 중국 시장 점령 고지가 보인다!

99개 기업 한국관 구성 현지 및 해외 바이어 발길 이어져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3-05-31 오전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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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루트로 통하는 ‘상해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가 지난 5월 220일부터 22일까지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상해박람회의 규모는 이미 세계 2위권으로 올해도 지난해 같은 12만 8.000㎡의 면적을 그대로 유지했다.

주최 측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대비 1일 해외바이어 수가 15% 증가했으며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한 20개 국가를 비롯해 70여개 국가에서 6,000개 관련 기업이 출품했으며 해외 참관객 18만 명을 포함해 총 35만 8,000여명이 참관했다.

중국 시장의 승부수 ‘품질과 마케팅’

중국의 전형적인 문화인 대형화는 이번 상해박람회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 특징이다. 점차 중국 현지 기업들은 부스를 대형화해 규모면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을 압도하는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추세다.

자국의 메이저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했던 W1관에는 소형 부스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형 부스들의 잔치였다.

특히 이들 부스는 고급화를 함께 추구하고 있으며 바이어나 참관객이 부스를 들러보다 쉬어갈 수 있는 휴게의 공간들도 상당부분 할애했다.

특히 다양성에서는 홍콩이나 볼로냐에 비해 뒤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다양성에서도 홍콩과 볼로냐 박람회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중국 화장품시장의 변화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가격으로만 승부하던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마케팅과 품질을 더욱 중요한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시킨 결과라는 평가다.

바이어만 9,000명 추산

올해 상해박람회를 찾은 바이어가 9,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지난해와는 달리 자국 대형 유통상의 리스트를 포스터 전시를 하지는 않았지만 유통상에 대한 시상식은 올해도 이어졌다.

로레알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이 서로 스폰서를 하겠다는 경쟁하는 유통상 시상식은 박람회 만찬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다국적 기업들이 앞 다퉈 스폰서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올리브영과 같은 규모의 드럭스토어를 적게는 백 단위부터 많게는 1만개 이상을 소유한 거상들이 즐비한 중국의 유통상이기 때문에 이들과 인연을 맺기 위한 포석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부대 행사가 바이어들에게는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관’은 역시 대세

중국 속의 작은 한국 ‘한국관’은 올해도 가장 인기를 모았던 국가관이었다.

올해는 규모가 훨씬 커지면서 W2관과 E2관에 집중됐던 한국관이 E2·3·4관과 W2·4관에 고르게 포진되면서 점차 커져가는 위상을 확인시켰다.

한국관을 보기 위해 중국 유통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관을 전체적으로 세팅한 코이코의 집계에 따르면 2,412㎡의 면적에 99개 기업이 총 268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 중 24개 기업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국가관을 구성했으며 나머지 기업들는 독자적으로 부스를 꾸며 중국 현지를 비롯한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의 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한국콜마·코스맥스·한아화장품·애경산업·토니모리·MCC·나우코스·엔프라니 등은 대형부스를 마련해 한국산 화장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들 부스 중에는 중국 현지 에이전트들이 마련한 부스들도 상당수 포진해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수출상담 실적 ‘1억불’

상해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관에서의 수출 상담 실적은 1억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 주관 업체인 코이코는 이번 상해박람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수출 상담 실적이 1억불에 일는 것으로 발표하고 단순히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성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코스는 약 100여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중국 OEM·ODM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계약이 성사는 이후의 문제지만 3일 동안 하루 평균 30여건의 상담으로 웰코스의 위상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니모리는 중국 현지 총판이 박람회장에서 중국 최대의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타오바오에 연간 40만불 규모의 제품공급 MOU를 체결했다. 또 모 피부관리 기기 업체는 약 7,000천대에 이르는 기기 수출 계약을 박람회장에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유씨엘은 제주 유기농 공장을 비롯한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화장품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으며 나우코스 역시 국내에서 인기를 누렸던 3중층 클렌징오일을 비롯해 3중층 앰플, 산소 버블 마스크, 형상기억젤, BB크림 등을 집중적을호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베엔에이치코스메틱은 지베르니 CC콤보와 솔쉐프 마린 스포츠 선비스트 등이 관심을 끌면서 상담이 이어졌고 고운세상코스메틱도 홍콩 사사에서 베스트셀러 10에 랭크됐던 ‘브라이트닝 밤’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아미코스메틱은 강소성 방송에서 BRTC 부스를 방문해 촬영을 할 만큼 진동 비비크림 세트에 대한 관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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