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에이즈 퇴치기금 마련 동참

‘클린 잇 제로’ 한정판 제작 아마존 단독판매 수익금 15% 기부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11-23 1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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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마존에서 단독판매하는 ‘클린 잇 제로’ 스페셜 에디션 ‘프로덕트 레드(RED)’를 구매하면 에이즈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닐라코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레드(RED)’와 협력해 한정판 프로덕트 레드(RED) 클린 잇 제로를 출시하고, 에이즈 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RED)’는 에이즈 치료를 위한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됐다. 바닐라코는 아마존에서 이번 한정기간 동안 ‘쇼퍼톤 레드((SHOPATHON RED)’를 통해 홀리데이 판매 활동을 함께하게 됐다.


아마존에서 판매로 얻어진 총 수익금 15%는 레드(RED)의 치료 기금에 직접 전달된다. ‘레드(RED)’가 모금하는 금액의 100%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검사, 치료, 예방, 상담, 케어 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제로 클렌저’로 알려진 ‘클린 잇 제로’는 메이크업을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지워주는 샤베트 타입 클렌징밤으로, 바닐라코 시그니처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3.2초당 1개씩 팔리며 뷰티 러버들에게 ‘잇템’으로 자리잡았다.


프로덕트 ‘레드(RED)’ 클린 잇 제로는 매일 후천성 면역 결핍증(HIV)를 가지고 태어나는 신생아의 숫자를 ‘ZERO’를 만들기 위한 레드의 목표를 돕는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 측은 메이크업도 깨끗하게 지우고 난치병 환우를 돕는다는 의미로 제작돼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한정판 ‘클린 잇 제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부를 것으로 기대했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클린 잇 제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ZERO’로 만들자는 취지로 에이즈 치료를 돕는 쇼퍼톤 레드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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