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광군제 티몰 일 매출 65억 역대 최대

전년대비 20% 이상 상승 … 블랙 물광 마스크 210만장 판매고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11-14 15: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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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이 11일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사진은 11일 오전 10시 매출 3,200만 위안(약 54억원)을 달성했다는 이미지.

[CMN] 제이준코스메틱(대표 고재영)이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진행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세일 행사 ‘광군제(光棍節)’에서 지난 11일 하루 동안 65억 원을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번 광군제를 맞아 티몰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베스트셀러 ‘블랙 물광 마스크’와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는 광군제 당일 각각 210만 장,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린티 아이 겔 패치’는 6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돼 초당 50개 이상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같은 판매 실적에 힘입어 제이준코스메틱은 11일 하루 동안 티몰에서만 전년 광군제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티몰 일반관 매출은 전년 대비 665%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정식 총판 에프앤리퍼블릭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래, 중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마스크팩’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제이준코스메틱의 티몰 일반관 매출은 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8배 가량 높게 나타나며 2년 연속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집중해 선보인 점이 이번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하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욱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꾸준히 다가가며 중국 시장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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