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도 '멋', 웰에이징 비건 컬러케어 트렌드 '주목'

인핸스비 '고잉 그레이' … 모발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새치 염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0-08 오후 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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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새치 염색 시장도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 새치를 뽑거나 자극적인 염색으로 덮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새치를 살리면서 보다 멋스럽게 색을 입히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웰에이징 컬러케어’ 트렌드다.


인핸스비(대표 노석지)가 최근 내놓은 웰에이징 비건 컬러케어 브랜드 ‘고잉 그레이(going grey)’가 이같은 ‘컬러케어’ 흐름을 이끌고 있다. ‘고잉 그레이’는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를 통한 웰에이징을 추구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시간이 물들어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것처럼 서서히 컬러를 입혀가며 멋스러운 그레이 헤어를 가꿔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고잉그레이는 손상 없는 컬러 보정을 위한 ‘하이컬러 보색 샴푸’와 건강한 헤어 컬러케어를 위한 트리트먼트 2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 ‘-’ 이온을 띄는 염료가 모발의 얇은 곳에 결합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지 않고 본래의 모발 색에 덧바른 듯 자연스러운 컬러를 발현시키는 특허 기술을 적용,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보색 샴푸는 자연스러운 그레이 헤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컬러케어 제품이다. 풍성한 카키 그레이 거품으로 멜라닌 색소에 의한 모발의 노란끼 또는 주황끼를 중화시켜 자연스러운 그레이로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스러운 톤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두피와 모발을 세정하며 홍삼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모발과 모근에 영양을 공급한다. 멘톨과 페퍼민트 오일을 함유해 시원한 쿨링감도 전한다.


고잉 그레이 트리트먼트는 각종 영양성분을 담아 트리트먼트하면서도 헤어 컬러를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11가지 곡물 단백질과 17가지 아미노산 성분으로 모발 내부 속까지 영양을 공급한다. 1번 사용으로 평균 2주동안 컬러가 지속된다. 클리어 블랙과 머쉬룸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이뤄졌다.


고잉 그레이는 전 성분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했다. 식물유래 단백질 성분을 함유해 모발 내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세라마이드와 펩타이드 성분이 손상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을 부여한다. 무엇보다 3-스텝 솔루션을 적용해 컬러 표현과 지속력, 영양공급까지 극대화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컬러를 내기 위해 청담동에서 30년 이상 헤어살롱을 운영해온 임은숙 원장과 함께 고잉 그레이 헤어 컬러를 개발했다. 임 원장은 새치모, 손상모, 탈색모 등 다양한 모발과 연령대를 대상으로 품평하며 고잉 그레이 컬러를 개발했다.


고잉 그레이는 EWG 그린등급의 자연유래 성분만을 사용하고 친환경 소재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클린 뷰티’도 지향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보색 샴푸와 2종의 컬러 트리트먼트에 더해 멋내기가 가능한 다양한 컬러군으로 제품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노석지 대표는 “새치 인구가 노년층에서 젊은 세대로 확대되면서 염색약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안전성과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클린 뷰티 영역의 셀프 염색 수요도 늘고 있다”며 “고잉 그레이는 이같은 소비 변화를 반영해 기존 새치 염색 틀을 깬 새치 컬러케어, 비건 컬러케어를 내세워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어 “고잉 그레이는 하루 20분의 시간으로 곧바로 컬러가 구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번 사용시 지속 기간은 2주 정도로, 간편하고 손쉽게 집에서 컬러케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모발 손상 없이 자신의 본래 모발 컬러에 깊이를 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컬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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