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노력-기업 성과, 선순환구조 만들어야"

대한화장품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 개최…식약처장 기조연설서 강조
이틀 간 구두 21개‧포스터 56개 등 화장품 관련 연구논문 77편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1-24 오후 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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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2021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제1차 정기총회’를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했다. 지난 춘계학술발표대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프라인 현장에는 임원진과 운영위원, 구두 발표자만 참석했다.


조완구 (사)대한화장품학회 회장

조완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과 이틀, 77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K-뷰티산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하고 있으며,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보다 풍요로운 주제로 구성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화장품학회가 사단법인 등록 이후 첫 번째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화장품에 관한 업계 최고 학자들의 집단지성을 엿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대한화장품학회 2021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 예결산위원회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쫓아가는 규제가 아니라 기업이 예측가능한 규제의 틀을 개발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식약처가 노력하겠다”며, “학회의 노력이 가볍게 평가돼선 안된다.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식약처도 규제 과학에 대한 고민을 학회와 함께 할 것”이라며, “화장품업계와 학회가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구두 발표 21편, 포스터 발표 56편 등 모두 7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대한화장품학회 2021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변수원 사무관이 '화장품산업 현황과 육성계획'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초청강연은 △ 백모개선물질(인하대학교 김은기 교수) △ 화장품산업 현황과 육성계획(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변수원 사무관) △ 기능성화장품 심사동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장정윤 과장) △ How to treat sensitive skin?(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진호 교수)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종현 선임연구원이 ‘피부 유전체 분석 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수구두발표상 수상자. 왼쪽부터 박장서 교수, 아모레퍼시픽 권구상 연구원, 경희대학교 박성원 학생, LG생활건강 서정연 연구원, 조완구회장, 김진웅 교수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구두 발표 논문 중에서 △아모레퍼시픽 권구상(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 △LG생활건강 서정연(Revealing Skin Traits-associated Genes in a Large Korean Population and Application to Development of Personalized Cosmetic Products) △경희대학교 박성원(Beyond MITF: Determination of Transcription Factors and Their Possible Interactions in The Regulation of Rab27a Gene Expression in Melan-a Cells) 등 3명에게 우수발표상을 수여했다.


한편, 우수포스터발표상과 선진창의발표상은 11월 24일 오후 5시 대한화장품학회 사무국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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